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무료듣기 – 가사 악보 노래방 반주
안녕하세요. 땡땡 트롯입니다. 이번에는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또한 이 노래의 가사, 악보, 노래방 반주를 준비했습니다. 노래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무료듣기
잃어버린 우산 가사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네겐 꿈결 같지만
햐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 속으로 걸어가는
네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잃어버린 우산 악보, 노래방 반주음악 (MR)
감상평
그 하얀 밤에 안개가 자욱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는 당신이 사는 작은 섬으로 이끌려 갔어요. 당신이 나를 그곳으로 인도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당신은 내 유일한 우산이 되어 쏟아지는 비를 막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빗속을 걷다 보니 더 이상 내 곁에 당신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당신의 사랑의 위로와 보호 없이 홀로 폭풍우를 견뎌야 합니다. 과거의 추억과 우리가 나눴던 이야기는 이제 먼 꿈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백지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처럼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을 거예요.
빗속을 걷다 보면 당신도 빗속을 걷고 있고, 당신이 다시 한 번 제 우산이 되어주는 상상을 합니다. 그날 잊고 있던 기억들이 비를 통해 다시 떠오르고, 당신도 그 기억들을 기억할 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우리가 나눴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이 우리를 폭풍우로부터 어떻게 보호했는지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함께 웃고 울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서로를 보듬어 주었는지 기억할 것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우리가 함께 나눴던 순간들, 빗속을 걸으며 손을 잡고 당신의 우산 아래 피난처를 찾았던 시간들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제 혼자 걸으면서 당신도 그 시간을 기억하고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기억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떨어져 있고 기억은 희미해질지라도 우리가 나눈 사랑은 언제나 남아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작은 사랑 백지 위에 그릴 수 있는 사랑일지 모르지만 비를 맞으며 홀로 걸어가더라도 우리 사이를 지켜줄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빗속을 계속 걸으면서도 우리가 나눈 사랑을 기억할 것이고 나의 하나뿐인 우산인 당신과의 추억을 항상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간과 거리로 떨어져 있어도 그 작은 섬 안개 자욱한 밤 당신의 사랑의 쉼터 아래에서 나눈 사랑으로 항상 기억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